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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학가기 힘들어

조재한 기자 입력 2015-12-07 17:17:43 조회수 0

2016학년도 대입 수능 성적이 발표된 가운데
성적표에 몇문제를 맞췄는지 알 수 있는
원점수는 없고, 대신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만 표시가 돼 있어
정시 지원을 위해서는
어느 대학이 어떤 점수와 잣대를 적용하는 지 잘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전략을 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데요.

지성학원의 윤일현 진학지도실장
"표준점수가 같아도 백분위로는 20점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느 대학의 전형 방법이
수험생 본인에게 더 유리하게 적용되는지를
잘 찾아야 합니다." 이러면서 진짜 입시는 이제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어요.

네---
내신에 수능 성적까지 모두 나왔는데
아직도 머리 싸움을 해야 하니
참 대학가기 힘이 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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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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