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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입 수능 점수가
어제 수험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대부분 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제는 세심한 정시 지원 전략이 중요합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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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담임교사가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수능 성적표를 전달합니다.
수험생들은 조심스럽게 성적표를 확인합니다.
어려운 수능 탓에 굳은 표정이 많은 가운데
이제는 정시에 어떻게 지원할 지가 고민입니다.
◀INT▶박정은/수험생
"국어같은 경우는 비문학이 어려워서 배분을
잘못했고, 수학은 작년수학보다 훨씬 어려워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INT▶이윤재/수험생
"영어가 어려웠으니까 영어와
과탐은 표준점수가 과목별로 차이가 많으니까 그거 보고 지원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담임교사는 쏟아지고 있는 입시학원 정보에
너무 얽매이지 말라며 격려합니다.
◀SYN▶고3 담임교사
"아직까지 밖에 나와 있는 잣대같은 경우는
수시모집이라든지 인원이 정리가 안됐기 때문에 그 잣대를 100% 믿을 수는 없어"
진학담당교사들은 가,나,다 군 3번 지원 가능한 정시모집에서는 변력력에 따른 과목별 변수를 고려할 것을 조언합니다.
◀INT▶조미숙 진학부장/정화여고
"정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올해 시험이 변별력이 있었기 때문에
과도상향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INT▶윤일현 진학실장/지성학원
"표준점수가 같이 500점 이라도 백분위로는
20점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반영방법을
꼭 살펴서 유리한 데를 찾아야 합니다."
내신과 수능 점수, 모두 결정된 가운데
지금부터는 지원전략이 가장 중요합니다.
(S/U)오는 24일 시작되는 정시모집에서는
같은 수준의 대학이라도
어느 전형에 지원해야
자신의 성적이 유리하게 적용되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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