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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상북도의회, 2016년 예산안 본격 심사

박재형 기자 입력 2015-12-03 16:08:48 조회수 0

◀ANC▶

국회처럼 경상북도의회도 분주합니다.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는데,
불필요한 예산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규모는
경상북도가 7조 9천 706억 원,
경북교육청이 3조 6천 991억 원으로
11조 6천억원이 넘습니다.

경상북도 예산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신도시 조기 구축을 위한 SOC 사업과 서민생활 안정에 초점을 두고
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이태식 위원장/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청 신도시 정주 여건을 확충해야 하고요.
또 요즘 경제가 너무 어려운데, 서민생활 안정이라든지,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육성 등에 도민의 혈세가 쓰이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특히, 상임위원회 심사 단계부터
불필요한 행사성·전시성 경비는 줄이고
일자리, 먹거리 관련 사업은 예산을 늘린 만큼
예결특위 심사에서도 이 기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INT▶김희수 위원장/경상북도의
기획경제위원회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상북도의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 최대한 예산을 반영하는 쪽으로 그래서 집행부가 더 열심이 뛰어서 경북도민들이 잘 살고"

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는
학교신설과 시설개선, 직원 기본급 인상 등에
부적절한 예산편성으로
교육재정 압박요인이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S/U)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 8일 동안
예산 심사를 벌인 뒤 오는 10일 본회의에
예산 결산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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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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