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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영장판' 대구경북 상생협력 과제 채택

박재형 기자 입력 2015-11-30 15:56:30 조회수 0

◀ANC▶

대구문화방송의 보도로 존재가 알려진
경상감영 목판 '영영장판'이
대구경북 상생협력 과제로 채택됐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내년 예산을 각각 배정해
활용 사업을 함께 추진됩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상감영 '영영장판' 활용사업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상생협력 과제로 추가됐습니다.

◀SYN▶최성훈 사무국장/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민·관·학 공동 학술연구 및 문화행사 등 특화사업을 통해 전통 기록문화 콘텐츠를 확보하고 시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합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내년에 사업비 5천만원씩 1억원을 투입해
영영장판 학술연구와 전시회 개최,
경상감영 간본 도록 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이관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김승수 행정부시장/대구시
"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시도민에게 알려주는 좋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이 과제를 경북도와 연계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재원 투입, 문화재청과 서울대 규장각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INT▶김현기 행정부지사/경상북도
"경상감영 영영장판 대구경북 공동사업은
그야말로 대구경북의 한 뿌리되는 소중한
문화자산입니다.후대에 얼을,혼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소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과제 30개 가운데 유일하게
'영영장판 활용사업'은
지역 언론이 의제를 제시하고
행정기관이 공동 추진한 과제라서 의미가 훨씬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U) "영영장판의 존재가 대구 MBC의 보도로
지역에 알려진 지 9개월.

시도 관련 예산이 배정되고, 대구경북의
상생협력 과제로까지 채택되면서
내년부터는 영영장판과 관련한 실질적인
활용사업이 본격화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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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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