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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업의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박람회가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대학생과 기업이 서로 부족한 점을 채우는
나눔과 협력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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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수중 스쿠터.
외국산보다 30% 정도 싸게 만들어져
앞으로 시장성이 높습니다.
젖은 신발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살균,탈취 기능을 가진 상자는
전시장을 찾은 중소기업과
바로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습니다.
◀SYN▶ 조하나/
금오공과대학교 고분자 공학과
"유브이 램프를 이용해서 신발 외부에
살균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하면
신발의 가죽에 손상을 주지 않고도
신발의 세균을 99.9% 살균할 수 있구요"
전시장에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작품 288점이 선을 보였고
이 가운데 21개 작품이 15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상품화가 추진됩니다.
◀INT▶ 김정준/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부
"저희가 알고 있는 부품들보다 기업에서
제시해주는 부품들이 훨씬 많고,
기술들도 모르는 것을 새로운 걸 알게 되서
시야가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INT▶ 최종갑 대표/자동화설비 제조업체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인원도 좀 부족하고
연구개발 비용도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활용해서
저희 기업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INT▶ 채 석 단장/
금오공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이러한 성과가 실제적으로 지역산업체에
기여함으로써 구미경제가 더 활성화되고
중소기업의 새로운 신사업 아이템으로
연결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S/U)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업과 직접 연결해 상품화 가능성을
높임으로써,학생과 기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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