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안동·예천에 지어진 경북도청 신청사로
이사할 날을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내년 2월에
옮기기로 최종 결정을 했는데요.
자, 그런데 이보다 앞선 1월 초에
경북소방본부가 새 청사에 먼저 둥지를 틀기로
했다지 뭡니까.
경북소방본부의 우재봉 본부장
"소방의 사명이 '제일 먼저 들어가 맨 마지막에
나온다' 입니다. 한발 빨리 이사를 하는 것도
경북의 안전을 위해 그렇게 결정을 했습니다."
라며 이전 예정 기관 중 가장 먼저 이사를 하는
배경을 설명했어요.
네---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였다는 말씀인데요,
외진 곳에 위치한 새청사에 가더라도
경북지역 전체 도민들 안전을 골고루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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