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KTX개통이 대구지역 소비에 미친 영향을
연구했더니, 소비 유입과 유출 모두
영향이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유입 효과가 확인을 위해
대구지역 백화점 판매액을 살펴본 결과
변화가 상대적으로 약했고,
소비유출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타지역 의료기관 이용률을 분석했지만
큰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부산의 환자들이 서울로 다소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가 KTX개통 시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경주, 안동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고,
의료관광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