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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미에 문을 연 국방벤처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면서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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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무선 통신기를 생산하는
구미공단의 중견기업.
이달 국방부로부터 우수상용제품으로 채택돼
군 당국의 제품 테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구미 국방벤처센터와 협약을
맺으면서 그동안 불가능했던 방위산업 분야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이룬 성과입니다.
◀INT▶ 이세영 대표/세영정보통신(주)
"지금 군에서 쓴다고 해서 특별한 장비를
쓰는게 아니라 민간에서 쓰는 용도로 군에서도
씁니다. 그 군에 민간기업이 들어갈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도와주고"
자동차 부품과 휴대전화부품 표면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이 기업도
구미 국방벤처센터와 협약을 맺고
유도무기,군용장비 등
군수산업 분야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INT▶ 우준환 대표/지오 그룸
"기존에 우리가 꾸준히 했던 분야를 방위산업
쪽으로 바꾸는 거라서 기존 제품들이 군용쪽에
맞는 조건이기 때문에 현재 응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고 제품평가 단계에 있어서
곧 양산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구미 국방벤처센터는
24개 중소 벤처기업과 협약을 맺고
방위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INT▶ 김주석 구미국방벤처센터장
"2016년까지 50개 기업과 협약을 해서
개발비 지원사업을 하고,기술지원과
경영지원을 해서 성공적으로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방산업이 침체된 구미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을 줄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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