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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입주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으니..

이상원 기자 입력 2015-11-19 15:16:41 조회수 0

내년 2월 도청 이전을 앞두고
경북도청 신도시에 건립되고 있는
공무원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지나치게 높다며
공무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는데요.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의 도영호 위원장,
"연금공단에서는 경영수익을 내야한다면서
임대보증금 책정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주택문제는 공무원의 복지차원에서 다뤄야지
수익 차원에서 접근할 사안은 아니지
않습니까?"
라며 임대보증금를 다시 책정할 때까지
입주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어요.

허허허허,
신도시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런지
가뜩이나 걱정이 많은데,
입주 전부터 계속 삐걱거리고 있으니
심히 걱정이 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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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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