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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세네갈에
새마을 운동연구소가 설립됩니다.
경상북도는 아시아의 인도네시아처럼
세네갈을 아프리카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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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한국을 국빈 방문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선택한 첫 공식행사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의 면담이었을 만큼
세네갈은 새마을 사업에
깊은 관심과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당시 김관용 지사를 공식초청한
세네갈 대통령의 약속이
5개월 여만에 성사됩니다.
김관용 지사 등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내일(오늘)부터 일주일 가량 세네갈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설립하는 데 참여합니다.
특히 김 지사는 세네갈 대통령으로부터
새마을운동 보급을 통한 양국 관계 개선 공로로
훈장도 받습니다.
또 세네갈 정부와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세네갈 농촌 발전도 지원하게 됩니다.
◀INT▶김관용 경북도지사
"단순한 세네갈 정부와의 만남이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에 대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트렌드와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방문이라고 봅니다."
지난 4월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에 참석한
개발도상국 정상들이
새마을운동의 전파를 잇따라 요청하는 등
새마을 사업에 국제적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경상북도는 현재 9개국, 27개 마을의 사업을
15개국, 42개 마을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S/U) "UN과 OECD 등 국제기구들도 잇따라
새마을운동 성과를 인정하면서
새마을운동이 아프리카를 넘어
세계적인 개발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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