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리그 자력우승을 앞두고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위 자리까지
내줬습니다.

오늘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리그 챌린지 43라운드 경기에서 대구는
조나탄이 선취골을 성공시켰지만, 곧바로
충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결국 경기를
1대 1, 무승부로 마무리해 자력 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이어진 상주와 안산의 경기에서 상주가
승리를 거두며 리그를 마무리해 1위 자리까지
내준 대구는 다음주 일요일 펼쳐지는 부천전을
반드시 잡아야 우승이 가능해졌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리그 우승을 걸고 펼치는
대구FC의 이번 시즌 최종전 대구 홈경기를
오는 22일 낮 2시부터 중계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