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올해도 대체로 쉬운 출제 경향이
이어져 변별력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데요.
자 지난해 4명의 만점자를 배출한 대구는
올해는 탄력을 받아 만점자가 좀 더 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는 눈치라지 뭡니까.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지난해는 수성구, 그것도 한 학교에서 만점자가 4명이나 나왔는데 이번에는 비수성구 지역에서도 만점자가 나오고 또 학교도 골고루 분포됐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수능 고득점자가 골고루 나온다면 고질적인 지역별 학력 격차 문제도
다소 해소되지 않겠느냐고 했어요.
네---
여기저기서 만점 만점 하는 걸 보면
수능이 쉽긴 쉬운 모양입니다만
그 와중에 시험을 잘 못 친 수험생들의 마음도 헤아려주면 좋지 않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