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을 잘못 찾아간 수험생 3명이
임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북구 영진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봐야할
수험생 3명이 수험생을 데려다 주던
아버지의 차량 내비게이션 입력실수로
달서구 영남고에 입실완료시각을 넘은
8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대구시험지구 관리본부는
1교시 시작전 원래 시험장으로 이동이 어렵다며 임시 시험장을 마련해 시험을 치도록 했습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수험표를 두고 온
학생 3명을 포함해 수험생 28명을
경찰차로 수송하는 등 수험생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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