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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한발 더'

권윤수 기자 입력 2015-11-11 15:53:07 조회수 0

◀ANC▶

거의 하루종일 도로를 달리는
물품 배송차들이 전기자동차로 바뀐다면,
에너지 효율은 훨씬 높아지고
환경오염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텐데요.

이것을 현실화하기 위해 대구시가
소셜커머스 유통업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ANC▶
연간 매출액 3천 400억 원,
500만 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소셜커머스 유통업체 '쿠팡'이
대구에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장소와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쿠팡은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물류센터를
대구에 지어서 전기자동차로 물품을
배송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전기차 만 대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투자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는데, 물류센터가 생기면
포장과 검수, 배송 인력 등 신규고용 창출도
기대됩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대구는 미래형 자동차 등 신산업에 대한
새로운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달 대구시는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전기자동차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르노자동차는
대구의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적극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르노자동차와의 협약에 이어
이번 물류센터 유치로
대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 구현에도
한발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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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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