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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내연녀 구속영장 실질심사

김철우 기자 입력 2015-11-09 11:36:53 조회수 0

대구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조희팔의 내연녀 55살 김모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엽니다.

조희팔의 내연녀 김씨는
조희팔이 중국으로 달아난 뒤, 이듬해인 2009년 조희팔 측으로부터 양도성 예금증서
10억원어치를 받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방검찰청은
조희팔의 주변 인물 압수수색과
계좌추적 과정에서 내연녀 김씨의 혐의를
확인하고 어제 대구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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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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