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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6조 9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복지안전망 구축과 창조 경제,
문화예술 진흥 등에 초첨을 맞췄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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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6조 9천 1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9%, 7천 340억 원이
늘었습니다.
대구시의 내년 예산 편성의 주요 목표는
시민생활 불편 해소와 문화예술 활성화,
창조 경제 선도 등 입니다.
C.G1] 가장 많이 예산이 편성된 분야는
취약계층 기본 생활보장 같은
복지안전망 구축과 시민건강서비스에
2조 3천 478억 원,
특화된 도시경관 조성 2천 744억 원,
녹색도시 환경 조성에 5천 806억 원 등입니다.
C,G1]
◀INT▶이상길 기획조정실장/대구시
"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희들이 3조 2천 억 정도 복지 쪽에 편성했습니다. 예산안의 34% 차지해."
C.G2]
창조경제 강화와 국가첨단의료 허브 구축에도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3천 600억원이
편성됐습니다.
미래형 자동차와 사물인터넷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천 437억 원,
서민경제 활성화에 664억 원,
투자유치 지원 등에 300억 원이 쓰입니다.
C.G2]
C.G3]
특히 문화예술 진흥 예산이 96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0%나 증액됐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재정 지원 등에도
4천 504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C.G3]
C.G4]
대구의 성장동력 기반이 되는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KTX서대구 역사 건립, 대구광역철도 구축,
영남권 신공항 등에 2천 278억원이
배정됐습니다.
C.G4]
S/U)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되는 주민참여예산
재원은 주민이 납부한 개인균등분 주민세
83억 원으로 충당합니다."
시 채무비율 감축을 위한 예산
5천 591억원도 배정됐습니다.
대구시의회는 다음 달 9일까지
이번 예산안을 심의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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