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어제 나란히 대구를 방문해 특강과 북콘서트, 강연회 등을 열었는데요.
문재인 대표와 일정한 거리를 두며
당의 변화를 요구하는 의원들인데다
최근 문 대표 퇴진론도 나오고 있어
두 사람의 대구 행보를 두고 이런저런 해석들이
나왔다고 해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
"문 대표와 각을 세우는 것으로 보지 말아
주십시오. 우연히 박영선 의원과 같은 날
행사를 하게 돼서 운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심도 2배로 받고요." 이러면서 미리
계획을 잡고 같은 날 행사를 잡은 것은
아니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어요.
하하하하 네! 오해를 걱정했다면 억지로라도
일정을 조정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은 걸 보면 오해받는 걸 은근히 기대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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