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이어진 풍년으로
쌀생산량과 재고가 늘면서 쌀값이 계속 떨어져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농민들은 조곡 추가수매 등 정부가 내놓고 있는
쌀값안정대책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어요.
정태근 구미 쌀 연구회장,
"쌀 소비량을 1킬로그램만 더 늘려도
쌀값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밥심으로 산다는 말도 있는데, 온 국민이
밥 좀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국민들이 쌀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것을 주문했어요.
네...
쌀이 없어 반강제로 혼식을 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쌀이 남아 돌아 걱정이라니
격세지감이 절로 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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