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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시립미술관 건립하나 안하나?

조동진 기자 입력 2015-11-02 16:43:19 조회수 1

◀ANC▶
안동시가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MOU를 체결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특정인의 이름을 앞세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는 바람에
지역민의 반대에 부딪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지역미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한다는
취지아래 미술관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문제는 안동시가 작품을 기증받는다는 조건으로
하종현 시립미술관이라는 특정인의 이름을
내세운데다 공론의 과정을 거치지 못하면서
지역 예술인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안동시는 그동안 미술관건립 용역을 거치고
지역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떤 결정도
정해지지 않은채 논란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전화) 안동시 담당자
"아직 자문단 구성할 계획도 없고 지금 하려고
시작해도 워낙 반발이 심해서 (추진이) 정지돼
있는 상태입니다."

안동시의회도 미술관 건립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지역미술계와 학계,전문가,시민이
참여하는 사업추진 자문단을 구성해
미술관 설립의 명확한 방향을 정할 것을
주문합니다.

◀INT▶ 손광영 의원 -안동시의회-
"지금까지 사전 여론수렴이나 공청회 한번
없었습니다.자문단이나 추진단을 구성해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충분히 토론하고
미술관 명칭과 추진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문화역량을 높이는 미술관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은 없습니다.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반영하는
미술관 명칭은 물론 전시와 창작공간 중심의
운영방안에 대한 조속한 입장을
안동시가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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