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중국산 쌀을 국산과 섞은 뒤 국산이라고 속여
유통시킨 부산시내 양곡 유통업자 A씨와
정미소 관계자 등 5명을 적발했습니다.
농관원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말부터 최근까지 정미소와 짜고
국산 쌀 값의 절반밖에 안되는 중국산 쌀을
국산과 섞은 뒤 100% 국산이라고 속여
부산시내 마트와 식당 등지로
680톤 가량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3억 원 정도의 부당 이익을 챙긴 A씨는
최근 검찰에 구속됐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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