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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국시리즈 승부는 원점, 3차전이 분수령!

석원 기자 입력 2015-10-28 22:12:17 조회수 0

◀ANC▶
지난밤 대구시민운동장에서는
201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펼쳐졌습니다.

1차전을 잡은 삼성이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두산과 1승 1패, 균형을 이뤘는데요.

어제 경기 내용과 내일 3차전에 대한 전망,
석원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플레이오프 MVP 니퍼트와
큰 경기에 강한 장원삼이 만든 0의 균형,

하지만, 5회 장원삼이 먼저 4점을 내주며
경기흐름은 두산에게 넘어갑니다.

두산선발 니퍼트가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간 사이 2점을 더 내준 삼성 마운드,

말 그대로 니퍼트에게 진 경기였습니다.

◀INT▶ 김태형 감독 / 두산 베어스
"니퍼트가 조금 타이트하다는 느낌이 있다고
해서 또 점수차이도 있고해서 사실 감독으로서
조금 더 갔으면 했는데, 또 젊은 선수들해서
이현호를 또 무조건 중간에 넣기로 해가지고."

1차전에서 터졌던 타선의 침묵을 지킨 경기,
그나마 9회말 한점을 따라 붙어 영패를
면한것이 위안이지만,

중간계투진에서 이틀 연속
심창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고민을
더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3차전은 클로이드 선수고요. 저희들 이제
2게임 했으니깐 경기 감각이 좀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S/U)
원점으로 돌아간 승부는 이제 무대를
잠실로 옮깁니다.

지난 4년간 한국시리즈 잠실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이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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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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