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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경지 겨울가뭄 대비 토양수분 실태조사 착수

박재형 기자 입력 2015-10-27 09:25:31 조회수 0

경북농업기술원이
주기적인 토양수분 실태조사를 실시해
농경지 가뭄대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농업용수 관리법 개발을 추진합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지난 16일부터
가을철 주요 밭작물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유효 수분 함량이 40.3∼48.4%로
약간 건조한 상태이고,
남부지역에 비해 중·북부지역이
유효 수분 함량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작물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밭작물의 경우 물대기가 가능한 곳에서는
스프링클러 등 관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토양수분을 적정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과수원에서는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관수 뒤에 퇴비나 짚,비닐 등으로 덮어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토양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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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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