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2004년 이후 중단됐던 구미시민축제를
11년 만인 올해 다시 열었는데요.
다양한 계층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과 다문화, 어르신까지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는 등
시민화합에 초점을 맞춰 저예산으로
진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해요.
김종율 구미시 체육진흥과장,
"과거에 축제가 있었습니다만 과열 경쟁과 무리한 인원동원, 소모성 행사라는 지적 속에 중단됐었습니다. 그래서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축제가 없는 도시였습니다." 라며 과거의 아픔을 교훈삼아 축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어요.
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과거에 틀린 문제를 다시 꼼꼼하게
잘 풀어봐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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