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국회의원이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씨와 나눈 대화를 묶어
책을 냈다는데,
책 내용 중에서 대구를 대표할 대선후보를
언급한 것이 정치권에서 화제라지 뭡니까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
"좀 미안하지만 김문수 전 지사는 대구에 온지
얼마되지도 않아 대구를 대표할 자격이 부족합니다. 반면에 유승민 의원은 대구에서 3선이나 했고 지지율도 높은 편이죠. 차라리 그 분이
대선 후보감이죠." 이러면서 자신의 수성갑
경쟁자인 김문수 전 지사를 깎아내리는 한편
새누리당 당내 갈등의 중심에 있는 유승민 의원을 추켜세웠다고 해요.
하하하하 네--
솔직한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것 같은데,
경쟁자와 남의 당 얘기를 하기 전에
자신과 자신이 속한 정당 얘기 부터 하는 게
순서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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