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대구 MBC 뉴스데스크는 구미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경북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구미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015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 지난 2004년 이후 중단됐던
구미시민 한마음축제가 11년만에 다시 열리면서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첫 소식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2015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
개회를 선언합니다"

구미는 11년만에 다시 열린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로
도시가 활기로 넘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전야제와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주말동안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체육행사와 열리는 등 구미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권현옥/구미시 송정동
"제가 11년전에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기억이
나는데요,11년만에 이렇게 하니까 너무
기쁘구요,화합의 장이 되지 않을까요?

◀ＩＮＴ▶ 류종원/구미시 해평면
"승부와 승부를 떠나서 오늘 오래간만에
모였으니까 즐기는 운동행사가
되었으면 좋겠구요"

구미시는 과열 경쟁과 무리한 인원동원,
소모성 행사라는 지적 속에 중단됐던
과거의 축제 형태를 지양하고
시민화합에 초점을 맞춰 저예산으로
진행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어르신까지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ＩＮＴ▶ 김종률 체육진흥과장/구미시
"각 세대,연령별로 선수 구성을 했습니다.
젊은 층과 장년층이 같이 어우러질수 있는
방향으로 저희들이 경기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S/U)"11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는
43만 구미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마당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축제를 통해 자긍심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