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실크로드 경주 2015'가
59일 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조금 전 폐막했습니다.
'실크로드'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와 예술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최양식 경주시장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폐막을 선언합니다!"
지난 8월 21일부터 59일 간
경주를 실크로드로 물들인
'실크로드 경주 2015'가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폐막식에서는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국가들의 민속 공연과
'하나의 길, 하나의 꿈'이라는 주제 합창 등이
이어지면서 '실크로드 경주'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을 비롯해
속안 캄보디아 부수상, 터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의 해외 사절단이 폐막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속안 캄보디아 부수상
"경주가 낯설지 않습니다. 2006년에도
캄보디아에서 실크로드 관련 행사를 같이 해서
여러번 온 것처럼 친근합니다"
47개국, 천 500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만 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가한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전통 문화와 첨단 기술의 접목,
한국과 세계문화의 융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예술과 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잘 표현해 냈습니다.
◀INT▶탈렙 리파이 사무총장/UNWTO
"33개 국가가 참가하는 등 갈수록 행사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행사를
내년에도 충분히 지원하겠습니다"
메르스와 북한 사태 등의 국내외 악재 속에서도
140만 가까운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문화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많은 나라들과 문화를
교류하고 또 생활양식을 소통해서 새로운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될 것입니다"
S/U) "경주엑스포 측은 오늘 폐막식과는 별개로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내일까지 행사는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