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 의료 관광정책 효율성 도마에

금교신 기자 입력 2015-10-16 17:00:27 조회수 1

◀ANC▶

대구시의 높은 의료수준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외국인을 유치하자는 의료관광사업이
쓰는 비용에 비해 수익은 적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가 신성장 동력 사업이라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외국인 의료관광 사업..

그러나 들인 공에 비해 실적은
신통치 않습니다.

대구시가 지난 해 유치한 외국인 환자는
9천 800여명으로 전국 점유율 3.7%에 그쳤고
2년 연속 3%대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에 살고 있는
미군 2천 100 여명을 빼면 실제 대구를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숫자는 더 적습니다.

반면에 인천은 만 7천명, 부산은 만 3천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고
해마다 그 기록을 경신해 가고 있습니다.

S/U]대구시 의료관광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효율성이 낮다는 점입니다.
투자하는 예산에 비해 실적은 미미하기만
합니다.

CG] 대구시가 지난해 외국인 의료관광에 들인
예산은 약 28억원.
환자 한 명당 36만원을 투입한 꼴입니다.

그러나 환자 한명의 평균 진료 매출은
89만원으로 인건비와 약 값 등 원가를 빼면
수익은 크지 않습니다. CG]

특히 환자들이 중국에 치우친 점도 문젭니다.

◀INT▶김원구 대구시의원
모든 진료과목을 펴놓고는 효율성이 없고
전 세계를 상대하기에는 역량이 모자라기
때문에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택과 집중해야

대구시는 외국인 환자가 가족들과 함께
대구에 와서 치료하는 동안
관광에 사용하는 부가가치가 적지 않다고
밝히면서 더 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