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국회의원이
어제 오전 의원직 사퇴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사퇴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결국 국회의원직을 잃고 말았다지 뭡니까?
심학봉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제명을 당하면 싫든 좋든 계속 이름이
거론되는데, 먼저 사퇴를 하면 그런 꼴은
안 당해도 되니까 사퇴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지 않겠습니까?" 이러면서 불미스러운 사유로
인한 의원직 제명 1호라는 꼬리표가 붙는 게
부담스러워 불가피하게 자진사퇴한게
아니겠느냐고 말했어요.
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했는데
이름도 이름 나름이지
주위 사람 보기에 민망한 이름은
절대로 남기지 말아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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