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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능 한 달 앞으로

조재한 기자 입력 2015-10-12 16:29:15 조회수 0

◀ANC▶

세월이 참 빠르다라고 느끼게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대입 수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올해 수능이 꼭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 수험생 뿐만아니라 수험생 가족들까지
조급해지기 마련인데요.

남은 기간 수능준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조재한 기자가 수험생들의 심정과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END▶

◀VCR▶
시험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은
초조하고 조급해지기 마련입니다.

◀INT▶김경준/고3 수험생
"수능이 한 달 정도밖에 안남다보니까 포기하는 친구도 있긴 한데, 친구들 다같이 얼마남지
않았으니까 열심히 해서 마무리 잘하자고..."

◀INT▶김수연/고3 수험생
"컨디션 조절도 하면서 마음 다잡을려고 주위에서 서로 응원도 많이 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능을 치른 대학 1학년 선배들도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며
평상심 유지를 관건으로 꼽습니다.

◀INT▶하서영/대학교 1학년
"이때쯤 되면 수시발표가 많이 나고 해서
합격한 애들 보면서 약간 심란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또 수능이 가까와 오니까 많이
떨렸었는데, 이런 마음을 최대한 가다듬고.."

조급한 마음에 무리한 학습을 하기보다는
시험 당일 최고의 자기 실력을 낼 수 있게
준비할 것을 선배들은 조언합니다.

◀INT▶권나영/대학교 1학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잠도 일찍 잤고
아무래도 시험 당일날에는 평소하고 똑같이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긴장이 좀 덜돼.."

최근 쉬운 출제경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한 과목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기본개념과 원리를 확인하고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좋습니다.

◀INT▶장재학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모든 생활리듬을 당일날 시험일정에 맞추고
또 컨디션도 조절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더라도 연도별로 정리하기 보다는
유형별로 혹은 영역별로 이렇게 준비해야.."

수능까지 이제 한 달,
벼락치기라도 하겠다는 지나친 욕심은 물론,
섣부른 자포자기도 금물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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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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