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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전태일은 대구사람

양관희 기자 입력 2015-10-08 17:36:00 조회수 0

한국 노동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전태일 열사가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학교를 다녔고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대구에서 학교를 다닐 때라고 수기에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전태일과 대구의 인연을 기억한 사람들이
전태일 열사 45주기를 맞아
시민문화제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요.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씨(서울 말씨)
"대구가 고향인데 지금까지 대구에서 언급조차 없었고, 행사도 없었습니다. 45주기를 맞아
대구에서 시민문화제를 연다니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라며 늦게나마 감사하다고 말했어요.

네---
대구 사람 전태일이
대구에서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그려질 것인지 자못 궁금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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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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