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가면 쓰고 회의했더니..

박재형 기자 입력 2015-10-06 17:04:21 조회수 0

경상북도가 최근
7급 이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계급 없는 토론회인 '비간부회의'를 개최했는데

자 이 자리에 참가한 공무원들이 각자 개성있는 가면을 쓰고 닉네임으로 참여해 팡팡 튀는
의견들을 기탄없이 제시했다고 해요.

경상북도 이범용 인재개발정책관,
"가면을 쓴 것은 공직자들이 평소 못했던
소신발언을 좀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한 시도입니다. 돌출 발언이 나와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라며
1회성,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고 강조했어요.

네---
가면의 효과가 예상보다 컸던 모양인데,
비간부 직원에 이어 간부 직원들도
가면 토론회를 한번 열어야하는 것 아닙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