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교수와 교사 등 600여 명은 오늘
대구시교육청 본관앞에서
현 정권이 추진하는 국정화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만
용납하겠다는 것이라며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다양한 교과서를 통해
역사인식의 폭을 넓힐 것을 촉구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대구지역선언'을 했습니다.
오는 7일에는 경북교육연대가
국정화 저지를 위한 선언을 하고,
지난 달에는 지역의 역사전공 교수 등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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