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안에 설립된
한국뇌연구원의 연구인력과 장비 부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뇌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 연말까지
연구직을 75명 확충하도록 되어 있지만
현재 연구직은 59명에 머무르고 있고
이 가운데 정규직은 13명에 불과합니다.
또 연구직접비와 장비비 등 314억원을
정부출연하기로 되어 있지만
현재 출연금은 203억원에 그쳐
20개 실험실 가운데 11개만 가동하고
9개는 비어있으며,신경 이미징센터는
18실 가운데 5실만 장비가 구축돼 있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위원회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국내 유일의
국책 뇌연구기관인 한국뇌연구원의
연구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R&D 예산과
장비비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