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등급을 받은 지역의 대학들이
신입생 지원이 줄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반면에, 좋은 등급을 받은 대학들은
평가 결과가 학교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싱글벙글 표정 관리 중이라지 뭡니까?
A등급을 받은 영남대학교 노석균 총장
"우리가 잘 받았기 보다,
다른 대학이 좀 못 받은 것 같은데,
수시모집 결과를 보니까 경쟁률이 좀 올랐더라고요." 하면서 다른 대학 때문에 드러내 놓고 좋아할수는 없어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어요.
하하하하 네...
학생들 가르치랴, 연구 실적 늘리야
교육부 눈치까지 봐야하니
위기의 시대 대학들도 무척 바빠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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