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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휴가를 간 윤태호 앵커를 대신해
오늘부터 2주 간 제가 뉴스데스크를
진행해드립니다.
오늘, 첫 소식입니다.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
동대구역과 고속버스 터미널 등에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귀성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끝낸 사람들은
극장가와 백화점 등에서
모처럼 만의 연휴를 즐겼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대구역 대합실.
어머니는 떠나는 자식이 아쉬워
기차 창문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듭니다.
자식들은 저마다 고향집 부모님이 싸준 정성을 양손 가득 들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며
기차에 오릅니다.
◀INT▶박우식/청도군 원정리
"오랜만에 부모님 만나뵙고 가서
기분 좋았구요,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S/U)
"동대구역을 비롯한 역과 고속버스 터미널에는
추석을 고향에서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공원묘지 등에는
어제 성묘를 못 한 사람들이 찾아
성묘를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구국립박물관 등 추석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나 도심 극장가와 백화점 등에는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크게 붐볐습니다.
◀INT▶
이건희/부산시 하단동
"추석 연휴 맞아서 가족들 보고,이제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려고 시내 나왔는데,
남은 연휴기간동안 데이트하고,맛있는 것도
먹고,영화도 보고 잘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은
집으로 돌아가는 귀성객들과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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