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실시되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섯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연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 경북에서
야당이 처음으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민심의 향방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정치권, 특히 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국회의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때,
바람을 막는 돌담을 쌓을 것인가,
아니면 바람을 이용하는 풍차를 만들 것인가,
이제 대구는 그 선택을 해야할 때입니다."
라며 지역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어요.
네...
바람을 맞으며 날아오를 것인가
아니면 바람을 등지고 웅크릴 것인가
명절도 마냥 마음 편하지는 않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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