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이번에 불거진
고등학교 운동부 폭력사태 대책으로
전교생 기숙사 생활 대신 대구거주 학생은
자가통학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숙사 생활은 타·시도 출신이나
원거리 학생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하던 아침훈련은 없애고
야간훈련에 따른 통학을 위해
스쿨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기숙사에는 층별로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생활실 내 비상벨 설치, 휴게·편의시설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구시내 모든 학교의 운동부와
기숙사생, 악대부, 특성화고 기능생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설문조사를 하고,
학교별 지정 장학사가 직접 설문내용을
확인하는 등 긴급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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