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로축구 대구 FC가 어제
상무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5대 1 대승을 거두며
K리그 챌린지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대구 FC의 1부 리그 승격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빗속에서 펼쳐진 혈투,

초반 팽팽했던 1,2위팀의 맞대결은
세르징요의 선취골과 함께
대구FC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세트피스에서 시작된 골행진은
두번째 문기한의 득점에서도 마찬가지!

◀ＩＮＴ▶ 문기한 / 대구FC
"안드레 코치님께서 많이 코치해주셨기 때문에
자신은 있었는데 좋은 자리에서
(세트피스 상황이)난 건 처음이었거든요.
다음에도 또 좋은 자리에서 나오면
좋은 결과 있도록..."

후반 시작과 함께
박항서 감독이 퇴장당한 상무도
반격을 이어갔지만 추가골은 대구가
터뜨렸습니다.

후반 26분 상주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조나탄은 해트트릭으로 팀의 리그 선두와
개인 득점 선두를 모두 되찾았습니다.

◀ＩＮＴ▶ 이영진 감독 / 대구FC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경기였는데
선수들한테 그런 어떤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그래서 팀으로 경기해야 되고, 팀으로 뭔가
맞춰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했고...
골이 이렇게 많이 날 줄은 몰랐고, (그래도)
이길 거라는 믿음은 있었어요."

26라운드, 129일만에 다시 찾은 선두!

2위권의 추격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8경기를 남겨둔 대구FC가 과연,

S/U)
리그 막판까지 지금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