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수성갑' 벌써부터 난타전

윤태호 기자 입력 2015-09-23 18:14:06 조회수 0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구 경북 각 선거구마다 출마를 염두에 둔
예비 후보자들의 물밑 움직임이 치열한데요.

자 이런 가운데 최근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김부겸 전 의원이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명함을 돌려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자
김부겸 전 의원 쪽에서 흠집내기라며
발끈하고 나서는 등
대구 수성갑에서는 벌써부터 본 선거를 방불케하는 과열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지 뭡니까?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
"행사장가서 명함돌린게 뭐그리 큰 불법입니까?상대방쪽에서도 다 그렇게 하는데,
괜히 저를 괴롭힐려고 하는 겁니다." 이러면서
잘못이 있다면 선관위가 조사를 할 것이라며
결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
아직 시작 종이 울리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난타전이라 심판보는 선관위가
할 일이 많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