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청 이전을 내년 2월 말까지
끝내겠다고 최종 발표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이전 시기를 놓고 혼선을 빚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다음 달 중순까지
실크로드 경주 2015가 계속되고,
다음 달 2일부터는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
이라고 도청이전시기 연기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예산 국회가 열리기 때문에
모든 실, 국이 입체적으로 대응해야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며
주택과 학교 등 정주여건이 확보되는
내년 2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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