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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민간 위탁 역장에 퇴직 공무원 채용

김철우 기자 입력 2015-09-21 11:25:25 조회수 0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민간위탁
역장의 38%가 도시철도 관리와 무관한
대구시와 시의회 출신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대구시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1, 2호선 민간위탁 역 16곳
가운데 6곳에 대구시와 시 또는 구의회
공무원 출신이 역장을 맡고 있습니다.

민간위탁 역장에 채용된
대구시 출신 공무원들의 연령은
채용공고 기준인 만 60살보다 1∼2살 정도
낮고, 퇴직을 앞둔 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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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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