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구미에는 경북지역 일자리정책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일자리 종합센터가
있는데요,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 등
수요자 중심의 취업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구미에 있는 경북 일자리종합센터.

취업 정보를 구하고 상담을 받으려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1년 문을 연 뒤 센터를 통해
584명이 직장을 찾았고,
지난해에는 두배에 가까운
천 66명이 취업했습니다.

취업인원의 60%는 청년층이였습니다.

구직자와 기업간 눈높이 차이에서 오는
이른바 '미스매치'현상을 줄인게
주효했습니다.

◀ＩＮＴ▶ 민다현 상담사/
경북일자리종합센터
"무조건 구직자들에게 눈높이를
낮춰라라고 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그 눈높이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데이터나 자료를
제시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ＩＮＴ▶ 김우진/구미시 인동
"자세한 정보도 알려주시고,제가 마케팅쪽으로
지원하려고 하는데 거기에 관한 기업들도
많은 곳을 알려주셔서 좋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 취업박람회와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취업을 돕기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인선 경제부지사/경상북도
"앞으로 투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우수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등
일자리정책에 올인해서 "청년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U)
"'청년고용절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경북일자리 종합센터가
청년실업 해소의 전진기지로서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