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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의 국정감사가
오늘 김천에서 열렸습니다.
부채와 전직 임직원 일감 몰아주기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지역민과의 상생노력은
괜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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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는 26조원이 넘는 부채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SYN▶ 강동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공사부채가 2014년 기준으로 6천 5억원이
증가했는데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증가분의
30%를 차지하고 있어요.
공사가 타 기관에 비해 부채가 많이 증가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SYN▶ 김학송 사장/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신규 건설되는 구간에 건설비가
투자되기 때문에"
도로공사 전직 임직원들의 친목단체인
도성회에 일감을 몰아준 비리에도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교통안전공단 국감에서는
공단의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지적됐습니다.
◀SYN▶ 김경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3년동안 천 83개 단지내 아파트 도로
안전점검 신청을 했는데 15% 160개 단지만이
실시가 됐습니다.업무담당자는 단 한명"
반면에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민과의
상생노력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SYN▶ 강석호 의원/새누리당
"지역상생협의체 구성해서 김천시와
도로공사 민간운영을 하고 지역인재 채용,
지역인재는 많이 채용이 됐습니다.
지역사회 조기정착 및 연계방안을 더욱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S/U)
"김천혁신도시에서 처음 열린 국정감사였지만
정작 대구경북 국회의원은 세 명 가운데
두 명이 늑장참석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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