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개량과 종돈 분양 업무를 수행하는
영주의 경북축산기술연구소 한우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잇따라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경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키우는 소 90마리에서 구제역 야외바이러스 감염항체가 확인됐고,
지난 7월 20마리, 8월에도 13마리에서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연구소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유입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연구소 내 구제역 바이러스 항원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중앙역학조사반과
원인 규명에 나섰지만, 아직
바이러스 유입 경로는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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