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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 삼국유사 목판으로 세계와 교류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9-17 17:29:24 조회수 0

세계한글작가대회 참석 차 경주를 찾은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프랑스 출신의 '르 클레지오' 작가가
경상북도의 삼국유사 목판 복원 사업과 관련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특별대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삼국유사의 우수성과 목판 복각 사업을
설명하고,
문학사적으로 매우 가치가 있는 삼국유사를
국제사회와 연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르 클레지오' 작가는
삼국유사가 한국과 동양문학을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라며
삼국유사 목판복원 자문위원 등을 맡거나
삼국유사를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일 등
앞으로 목판 복원을 통해 세계와 교류하는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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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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