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해 좋지 않았던 지하철 역사 공기질이
올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9일부터 나흘동안 전문업체에 맡겨
1호선과 2호선 주요 역에서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죽전역은 지난 해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 당 134마이크로그램에서
올해 76마이크로그램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또, 조사한 18개 모든 역사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해보다
평균 43% 줄었다면서
그동안 환기설비 가동시간을 늘리고
환기필터도 자주 교체하는 등의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도시철도공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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