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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은
창조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구심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박재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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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구시, 삼성이 함께 이끌어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연 지 1년.
35개 벤처기업을 선발해
창업 보육공간과 해외진출을 지원해왔고
48개 벤처기업에는 창업과 초기운영자금으로
100억여 원을 투자했습니다.
삼성 계열사의 특허 4만 여 건을 개방한데 이어
제일모직과 연계한
신소재와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스마트공장 100개 구축 사업 등도
진행 중입니다.
◀INT▶최양희 장관/미래창조과학부
"꾸준히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배려, 지원체계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참여기업들과 같이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위한 공간을
2018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인 천 100여개로
늘리고, 기술체험공간, 유명 디자인스쿨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김선일/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젊은이들이 과거처럼 고용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창업을 해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을 다양하게 열어주겠다."
출발은 순조롭지만 풀어야할 숙제도 많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성과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까지로 이어지지 않고 있고,
대구테크노파크와 대학 등
지역 혁신기관들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도 미비한 수준입니다.
또, 삼성 의존도 일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체질을 자생력을 갖도록 바꾸는 것도
중장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모든 창업 보육, 협업기관들이 한 마음으로 같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구에서 창업을 활성화하고 뿌리산업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하겠다."
출범 1년을 맞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민들의 기대만큼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역할을 해줄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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