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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상에게서 돈 뜯은 40대 구속

양관희 기자 입력 2015-09-14 10:50:40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중고차를 사겠다고 속여
판매상에게서 돈을 가로챈 혐의로
4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4월 12일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에 실린 광고를 보고
판매상에게 전화해
"차를 사러가는데 중간에 차가 고장나
수리해야한다. 수리비를 송금해주면
매장에서 갚겠다"고 속여 100만 원을 받는 등 20여 명에게서 같은 수법으로 천 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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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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