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경북지역 폐교 전국 두번째로 많아

이상원 기자 입력 2015-09-14 11:30:03 조회수 0

교육부가
새정치민주연합 설 훈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82년부터 전국에서
3천 627개 학교가 폐교됐으며,
이 가운데 경북지역이 670개 교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전남이 797개교로 가장 많고, 경북 670개,
경남 544개, 강원 438개교 순이었고,
서울과 대구는 1개교, 대전 8개교 등
광역시 지역은 폐교된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설 의원은 학생 수가 적다고 농어촌의
소규모 학교를 없애는 것은
농어촌 공동체를 유지하는 학교의 기능을
무시한 단순경제논리라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