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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편법전학에 학생체벌.
대구 교육계에 파문을 일으킨 사건들인데,
오늘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여]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두고도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시,도 교육청 국감 주요내용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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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 교육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편법 환경전환 전학을 놓고
의원들은 추가대책을 촉구했습니다.
◀INT▶강은희 의원/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
"행정에서 꼼꼼하게 보면 사실은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었던 문제인데요?"
◀INT▶우동기 교육감/대구시교육청
"환경전환 문제와 또 학생들이 주장하는
전학사유에 대해서 정밀한 검토와 분석도
전문가의 견해를 들었더라면
이런 오류는 막을 수 있었을텐데,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INT▶윤재옥 의원/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
"자기 자녀만 생각하는 교육환경개선보다는
오히려 법을 지키면서 공동제 질서를 지키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는 시민운동이
있어야되지 않느냐"
최근 발생한 고등학교 80여 대 체벌도
도마에 올랐고
400명 이하 학교 무상급식 폐지 등
대구의 전국 최저수준 무상급식에도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INT▶안홍준 의원/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
"(80대 체벌이 학교측) 사과로 넘어갈 간단한 사안이었다고 생각합니까? "
◀INT▶유은혜 의원/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
"초등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약속하셨죠?
대구교육감:네. 했습니다.
약속지키실건가요?
대구교육감:약속은 지켜야 되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INT▶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한단계 높은 차원에서 국정화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INT▶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국정교과서 찬성이다 반대다 검인정 찬성이다 논의를 이 시점에서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이 밖에 의원들은 학교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급식비 지원, 학교안전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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